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뤼 (Federico Paternina Cava Brut)

당도
드라이
바디
라이트 바디
산도
높음
타닌
낮음
알코올
11.5%
권장 온도
6~8
생산자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Federico Paternina)
참고 가격
14,000원
목차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카바 브뤼(Federico Paternina Cava Brut)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 카바다. 1만 원대 중반이라는 가격이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만드는 방식은 샴페인과 같은 전통 방식이다. “축하할 일은 있는데 예산은 넉넉하지 않은” 자리에서 가장 자주 호명되는 부류의 와인이다.

한눈에 보기

  • 품종: 마카베오, 자렐로, 파레야다 등 카바 전통 품종
  • 산지: 스페인 페네데스
  • 타입: 스파클링 / 브뤼(드라이) / 라이트 바디
  • 숙성: 병입 2차 발효 후 효모와 함께 숙성

생산자 이야기 — 리오하의 오래된 이름

페데리코 파테르니나는 스페인 리오하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와인 하우스 중 하나다. 리오하에서는 템프라니요 기반의 레드로 이름을 알렸고, 스파클링은 카바의 본고장인 페네데스에서 만든다. 스페인에서는 이런 구조가 낯설지 않은데, 카바가 지역이 아니라 양조 방식에 붙는 명칭이라 여러 산지의 생산자가 카바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이스팅 포인트

청사과와 레몬, 흰 꽃 향이 산뜻하게 오르고, 병 숙성에서 오는 빵 껍질과 이스트 뉘앙스가 뒤를 받친다. 기포는 곱고 지속적이며, 브뤼답게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산도가 높아 첫 잔으로 입맛을 여는 데 특히 좋다. 6~8도로 충분히 차게 마셔야 제 맛이 난다.

페어링 추천

튀김, 감자칩, 하몽, 새우와 조개 같은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기포와 산도가 기름기를 씻어내는 구조라, 치킨이나 전 같은 한국식 튀김 요리와 붙여도 잘 맞는다. 식전주로 한 잔 따라 두고 시작하는 용도로도 훌륭하다.

여담

카바와 샴페인의 차이를 묻는 질문은 늘 나온다. 만드는 방식은 같고, 차이는 산지와 품종에 있다. 샴페인이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쓴다면 카바는 마카베오, 자렐로, 파레야다라는 스페인 토착 품종을 쓰고, 그래서 샴페인보다 과실이 조금 더 직선적이고 가격은 훨씬 착하다. 여담으로 카바(Cava)라는 이름 자체가 스페인어로 지하 저장고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