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드라이
바디
라이트바디
산도
높음
타닌
낮음
알코올
12.5%
생산자
포므리 (Pommery)
참고 가격
106,000원
포므리 브뤼 로얄(Pommery Brut Royal)은 상파뉴 하우스 포므리의 대표 논빈티지 샴페인이다. 포므리는 와인 역사에서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하우스인데, 1874년 마담 루이즈 포므리가 세계 최초의 ‘브뤼(드라이) 샴페인’을 상업적으로 성공시킨 곳이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샴페인은 설탕을 잔뜩 넣은 달콤한 술이었으니,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드라이 샴페인의 원형을 만든 셈이다.
한눈에 보기
테이스팅 & 페어링
스타일은 전형적인 ‘가볍고 우아한’ 쪽이다. 청사과와 시트러스, 흰 꽃 향이 중심이고 브리오슈 뉘앙스가 은은하게 깔린다. 볼랭저처럼 묵직한 하우스와 정반대 노선이라, 식전주로 먼저 따기에 딱 좋은 타입이다. 굴이나 생선회, 가벼운 카나페와 잘 어울리고, 튀김류와 매칭하면 높은 산도가 기름기를 씻어주는 재미가 있다.
여담
마담 포므리는 랭스의 백악질 지하 채석장을 사들여 18km에 달하는 지하 셀러로 개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도 포므리 셀러 투어는 상파뉴 여행의 명소로 꼽힌다. 참고로 파란 병 라벨의 ‘포프(POP)’ 시리즈로 젊은 층 마케팅을 일찍 시작한 하우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