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Perrier-Jouet Belle Epoque)

당도
드라이
바디
미디엄바디
산도
높음
타닌
낮음
알코올
12.5%
생산자
페리에 주에 (Perrier-Jouet)
참고 가격
296,000원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Jouet Belle Epoque)는 흰 아네모네 꽃이 그려진 병으로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레스티지 샴페인이다. 이 꽃 그림은 1902년 아르누보 거장 에밀 갈레가 디자인한 것인데, 당시엔 기술 문제로 상용화하지 못하다가 1964년에야 빛을 봤다. 병 자체가 미술품 취급을 받는 몇 안 되는 샴페인이다.

한눈에 보기

테이스팅 & 페어링

샤르도네가 주도하는 만큼 스타일도 꽃처럼 섬세하다. 흰 꽃, 배, 시트러스 껍질, 브리오슈 향이 겹겹이 올라오고, 질감은 크리미하지만 피니시는 깔끔하게 떨어진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샴페인이 아니라 우아함으로 승부하는 타입이라, 가리비 관자나 흰살생선 요리, 부드러운 치즈와 궁합이 좋다. 기념일 와인을 고른다면 병 디자인까지 포함해서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다.

여담

페리에 주에는 1811년 피에르 니콜라 페리에와 아델 주에 부부가 세운 하우스로, 이름부터가 부부의 성을 합친 것이다. 결혼 선물로 창립된 하우스의 샴페인이라 그런지, 실제로 웨딩·프로포즈 샴페인으로 벨 에포크를 찾는 사람이 유독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