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다라공 에리티지 부브레 드미 섹 (Maison Darragon Heritage Vouvray Demi-Sec)

당도
3
바디
3
산도
4
타닌
1
알코올
12.0%
권장 온도
8-10℃
생산자
Maison Darragon
참고 가격
24,000원
목차

한눈에 보기

  • 품종 — 슈냉블랑 100%
  • 산지 — 프랑스 루아르, 부브레
  • 타입 — 오프드라이 화이트 (드미 섹)
  • 숙성 — 스테인리스 탱크 중심

개요

루아르 부브레에서 나오는 드미 섹 슈냉블랑이다. 드미 섹은 “절반쯤 건조하다”는 뜻으로, 완전히 드라이하지도 달지도 않은 중간 지점을 가리킨다.

재미있는 건 부브레의 스펙트럼이다. 같은 마을 같은 품종으로 완전 드라이(섹)부터 드미 섹, 스위트(무알뢰), 스파클링(페티앙)까지 전부 만든다. 슈냉블랑이 산도를 워낙 잘 붙들고 있어서 당도를 얼마나 남기든 균형이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다.

생산자

부브레에 기반을 둔 생산자로, 이 지역의 전통적인 슈냉블랑 스타일을 지킨다. 에리티지는 “유산”이라는 뜻이다.

맛과 특징

모과와 잘 익은 사과가 먼저 오고 꿀, 카모마일 같은 향이 따라온다. 잔당이 남아 있어 첫 모금은 부드럽지만, 슈냉블랑 특유의 높은 산도가 곧바로 치고 올라와 단맛을 깔끔하게 잘라낸다. 끝맛이 의외로 개운한 이유다.

여담으로 드미 섹은 매운 음식과의 궁합으로 유명하다. 잔당이 캡사이신의 화끈함을 감싸주고, 산도가 기름기를 정리한다. 떡볶이나 매콤한 커리에 이만한 짝을 찾기 어렵다.

페어링

떡볶이, 커리, 양념치킨처럼 맵고 달큰한 요리와 잘 맞는다. 푸아그라나 블루치즈 같은 진한 것도 받아낸다. 8~10도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