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네 디 빌라그란데 에트나 비앙코 (Barone di Villagrande Etna Bianco)

당도
드라이
바디
미디엄바디
산도
높음
타닌
낮음
알코올
13%
권장 온도
8~10
생산자
바로네 디 빌라그란데 (Barone di Villagrande)
참고 가격
43,000원
목차

바로네 디 빌라그란데 에트나 비앙코(Barone di Villagrande Etna Bianco)는 시칠리아 에트나 화산 동쪽 사면에서 카리칸테 품종으로 만드는 화이트다. 바로네 디 빌라그란데는 1727년부터 에트나에서 와인을 만들어온, 이 지역 최고(最古)급 가문이다. 활화산 중턱 해발 700m 밭에서 자란 포도라는 점부터가 이 와인의 정체성이다.

한눈에 보기

  • 생산자: 바로네 디 빌라그란데 (Barone di Villagrande)
  • 산지: 이탈리아 시칠리아 에트나
  • 품종: 카리칸테 중심
  • 스타일: 화산 토양의 미네랄이 도드라지는 고산지 화이트

테이스팅 & 페어링

레몬과 청사과, 허브 향 아래로 화산암을 핥는 듯한 짭짤한 미네랄 감이 깔린다. 시칠리아라는 위도가 무색하게 산도가 팽팽한데, 고도가 높아 밤낮 기온차가 크기 때문이다. 해산물 파스타, 회, 조개구이처럼 바다 향 나는 음식과 만나면 미네랄끼리 공명한다. 부르고뉴 화이트에 지루함을 느낄 때쯤 꺼내기 좋은 대안이다.

여담

에트나는 지금도 수시로 연기를 뿜는 유럽 최대 활화산이다. 분화로 밭이 용암에 덮이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동네인데, 그 용암이 수백 년 뒤 최고의 포도밭 토양이 된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에트나가 ‘이탈리아의 부르고뉴’로 불리며 몸값이 오르는 중이라, 지금이 가장 합리적으로 마실 수 있는 시기라는 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