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오르기티코 (Agiorgitiko)
개요
아기오르기티코(Agiorgitiko)는 ‘성 조지의 포도’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의 간판 레드 품종이다. 본거지는 펠로폰네소스의 네메아 — 헤라클레스가 사자를 잡았다는 그 골짜기로, ‘헤라클레스의 피’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다.
맛과 향
잘 익은 블랙베리와 자두, 그리스 산야의 허브, 부드러운 타닌이 기본형이다. 로제부터 장기 숙성 리저브까지 스펙트럼이 넓어 ‘그리스의 만능 레드’로 불린다.
페어링
그리스식 양갈비, 무사카, 바비큐와 정석으로 붙는다. 여담으로 국제 무대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되는 경우가 많은데, 토착의 향과 국제적 골격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