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루드 (Mavrud)
개요
마브루드(Mavrud)는 불가리아의 자존심 격인 토착 레드 품종이다. 트라키아 평원이 본거지로, 이름은 그리스어 ‘마브로(검다)’에서 왔다. 고대 트라키아 와인 문화의 직계 후손으로 불린다.
맛과 향
블랙베리와 뽕나무 열매, 허브, 단단한 타닌이 기본형이다. 발칸의 대륙성 기후가 만든 진하고 야성적인 결이 매력이다.
페어링
양고기, 훈제육, 케밥류 등 발칸·중동식 구이와 정석으로 붙는다. 여담으로 불가리아는 냉전기 세계 최대 와인 수출국 중 하나였다 — 마브루드는 그 잊힌 와인 강국의 부활을 이끄는 이름이다.